경동대학교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한미 양국의 산업 발전과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보스턴 한인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동 연구와 교육과정 등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한인회의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해 경동대 교육과정 및 장학금 지원 ▲재외동포 및 미국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전성용 경동대 총장은 “이번 미국 보스톤 한인회와 가족기업협약을 통해 재학생에게 현장실습 또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나아가 졸업생을 포함해 졸업예정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필요시에는 취업 우선권을 부여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학교는 현재 일본 동경복지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연수를 비롯해 러시아의 한국어학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 강화를 위한 체험연수, 러시아 국적 한국어 교사들의 한국어 능력 및 교수법 신장을 위한 연수, 연해주 아르센예브 제3학교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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