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6일 산청읍 일원에서 <2017 희망나눔 캠페인> 현장 성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허기도 군수, 박우범 도의원, 이승화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황철환 경찰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기업대표, 군민 등 90여 명이 성금 모금에 함께했다.

경남은행 산청지점의 사랑의 김장김치(360kg), 전기장판(42개, 280만원 상당) 나눔 전달식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동절기 월동난방비로 17세대 3500만원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모금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산청읍 일대 상가 등을 돌며 가두캠페인을 펼치며 나눔의 기회를 알렸다.
이성재 단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 당일 모금된 성금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정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