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내년 시행 할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군은 20일부터 38일간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동절기 해제와 동시에 사업을 조기 발주 할 계획이다.

합동설계단은 권무진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군·읍면 토목직 공무원 26명을 5개 반으로 편성했다.
이들은 내년 본예산 사업 중 지역개발, 도로, 하천, 농업기반, 상수도 등 5개 분야에 171건 52억 9600만원에 대한 실시설계 작업을 1월 말까지 모두 완료 할 예정이다.
김성훈 안전건설과 건설행정담당은“현지 사정에 밝은 지역주민 대표 및 관련자를 조사 측량 시 참여시켜 주민의견 및 현장여건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무분별한 설계변경 등 예산낭비 요인을 최대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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