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한방·힐링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됐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경남 산청군의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비롯해 통영한산대첩축제(우수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유망축제) 등 전국 41개 축제를 ‘2017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전국 1000여개 이상의 지역축제 가운에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4개 등급별(대표·최우수·우수·유망축제)로 선정한 것이다. 대표 3개, 최우수 7개를 포함해 전국에서 41개 축제가 선정됐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제17회 축제는 동의보감촌의 한방·힐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한방·항노화 산업과 연계해 주민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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