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들이 평소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뽑내게 될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리산 경남 산청에서 열린다.
군은 제2회 산청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산청군 공설운동장과 생초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제주 탐라FC, 안성SKY FC, 대구명인중학교 등 중등부 8개팀과 서울은평FC, 울산박종욱FC, 합천초등학교 등 초등부 35개팀, 총43개팀 1,000여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
박희정 체육담당은 “이번 대회가 겨울철 실외 경기임을 감안해 개회식은 따로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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