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어린이집연합회와 오부친환경농업법인이 친환경쌀 공급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청군 지역 전체 어린이집 12개소는 올해부터 오부친환경농업법인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무농약 쌀(연간 9,000kg 정도)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오부친환경농업법인은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친환경농법에 대한 체험의 장을 마련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홍대 오부친환경농업법인 대표는 “법인에서는 적은 양이라도 직접 어린이집까지 친환경쌀 배달을 해드릴 계획”이라며 “수익을 떠나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이번에 공급받게 된 친환경쌀 외에도 원아 건강 성장의 바탕인 안심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 식자재 공동구매 방안을 계획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