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영양불량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해 식생활 개선 등 건강관리 사업을 마련한다.
군은 이를 위해 ‘2017년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량 문제를 돕기 위한 것이다.
산청군은 사업 시행을 위해 오는 24일 오전 10시 산청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 안내 및 영양보충식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영양섭취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월 1~2회 영양보충식품을 가정까지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모유수유 교육, 출산장려금 지원정책 등 올해 산청군이 시행하는 모자보건사업 계획도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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