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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생초 통합정수장 행사장이 시위장으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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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생초 통합정수장 행사장이 시위장으로 변해

일부 하도급 업체, 덤프트럭과 건설기계 등으로 행사장 진입로 막아

경남 산청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산청 생초 통합정수장이 완공됐지만 통수식 당일 일부 하도급 업체들이 못 받은 임금이 있다며 덤프트럭과 건설기계 등으로 행사장 진입로를 막고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로 인해, 통수식장을 찾은 군수와 도의원, 지역주민들이 1시간 여 이상 도로에 갇혀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호강의 원수를 취수해 산청읍과 오부면, 생초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게 될 산청·생초 통합정수장은 착공 6년 만에 완공될 만큼 수문을 열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겪었다.

공사 초기 연쇄적으로 발생한 하도급 업체의 부도에 따라 지난 2014년에는 시공업체 삼익진흥건설의 파산으로 열 달 동안 공사가 중단되는 등 통수식까지 오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편, 착공 6년 만에 우여곡절을 겪으며 선보인 산청·생초 통합정수장은 297억원의 예산과 6년간의 공사기간, 6개월의 시험가동을 거치며 산청군 3개 읍·면에 먹는 물 공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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