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1일 '수상태양광 사업 및 댐 경관조명 특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water 합천댐관리단이 주최해 세계 최대규모 총 1,007억원 투자, 40MW 규모의 국민참여형 수상태양광 사업과 댐 경관조명 특화 사업에 대한 사전설명회가졌다.
국민참여형 수상태양광 사업은 올 2월에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거쳐 투자심사 및 투자자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에 착공, 2018년 12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공되면 1만 1,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5만 7,400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 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자립군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국민참여형 수익펀드로 운영하기로 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와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운영 계획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공사비의 20~30%, 2년간 180억~250억원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환경문제 또한 2011년부터 실시한 수질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종합적 환경영향 조사(기관-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결과 주변 생태계에 영향이 없음을 입증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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