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017 행복학습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는 읍면 단위 지역 내 마을회관 등을 이용해 주민 요구에 맞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면단위 주민들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잠재적 학습자를 근거리 학습장으로 이끌어 내는 마을단위의 교육 사업이다.
2017년 올해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군은 읍면담당자와 마을이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이해와 학습마을의 우수사례, 우리마을 아이디어 구상 등 의견을 공유했다.

2015년 교육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래 3년간 총 1억원을 지원을 받으며 진행 중이며, 2016년 7개 행복학습센터를 선정하여 발효효소과정, 노래교실, 부각만들기 과정 등 13개 반을 운영됐다.
행복학습센터는 농사일에 지쳐있는 주민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마을 공동체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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