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7 창조마을 공모사업’에 ‘대병면 신성동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 창조마을사업은 도시에 비해 기초 공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에 ICT를 활용하여 교육․의료․문화 등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식품부에서는 2017년 창조마을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전국 20개소를 최종 선정하였고, 합천군은 2015년 가야권역 선정에 이어 2017년 대병면 소재지가 창조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합천군은 대병면 창조마을사업으로 신성동마을 스마트 북 까페, 마을영화관 조성 등 도시지역에 비해 부족한 문화복지시설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북 까페의 경우 합천군 그린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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