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2018년 시행할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산청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날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린 심의회는 허기도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농림축산단체 임원, 유관기관장, 농업인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의회 위원 33명이 참석했다.
심의 위원들은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2018년 산청군 농림축산식품 사업으로 신청할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5개 분과 82개사업에 824억9100만원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보다 70억여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김권식 농정담당은 “대 내∙외적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농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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