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

진로탐색, 직업체험 등 체험 중심

산청소방서(서장 조승규)는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소방관 직업체험 및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청소년의 안전의식 향상 및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운영되며, 진로탐색을 위한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미래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에 참여해 교육과 체험 기회를 갖고 있다. ⓒ산청소방서

특히, 지금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한적 운영을 해 왔지만 올해 부터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3일 소방행정과 전성훈담당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미래에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방서 방문 뿐만 아니라 학교 출장교육도 가능하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