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17년(2016년도 실적) 시·군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상남도가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하고 18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며, 자주재원확보와 세수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상사업비 1억5천만 원을 수상한 이번 평가에서는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자주재원 확충의 노력 등 8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엄정하게 하여 지방세운영 프로그램과 서면평가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합천군은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체납정보 통합조회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조금 지급 시 체납확인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아울러 민원처리 지연에 따른 편의 제고로 군민의 납세 인식을 전환하고자 하였으며, 고지서를 활용하여 지방세 납기 내 납부와 군정시책 홍보로 지방세수 증대에도 기여했다.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6년 지방세 부과액 346억 원 중 339억 원을 징수하여 징수율 98%를 올렸으며, 2016년 이월체납액 18억 49백만 원 중 13억 37백만 원을 징수하여 징수율 72%를 넘는 실적을 이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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