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오는 4월부터 골골마다 숨어 있는 지역의 역사자료를 조사·발굴해 인포그래픽 지도로 제작, 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역사자료의 위치를 파악, 지도로 시각화 하는 ‘기록물 지도 제작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각 읍·면별 6명씩 모두 66명의 산청기록유산지킴이를 위촉하고 이들을 통해 오는 4월 3~28일까지 진행되는 실제조사에는 모두 9명의 조사요원들이 투입된다.
조사요원들은 기록물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방문·면접·수집 등의 활동을 통해 기록물 지도제작을 위한 기초정보를 파악한다.
▲ 지역의 역사자료를 조사·발굴해 기록한 인포그래픽 지도. 경남 산청군이 지역과 관련된 기록(행정박물)과 산청 지역민들의 기억에 남은 사건들이 중심으로 수집된 정보를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지도 내용을 시각화해 지속적으로 관리 가능한 홈페이지로 제작할 계획이다. ⓒ산청군
조사대상은 산청군과 관련된 기록(행정박물)과 산청 지역민들의 기억에 남은 사건들이 중심이다.

수집된 정보는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지도내용을 시각화해 지속적으로 관리 가능한 홈페이지로 제작할 계획이다. 또 정보제공자들이 정보공개 동의한 자료에 한해 대외 공개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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