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17일간 열리는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준비 중인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축전 분위기 조성과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인기 영화를 상영한다.
대장경천년관 강당에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상영하며, 상영작은 4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한 작품 중에서 지역주민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18일 첫 상영할 영화는 지난 2015년 개봉되어 1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액션오락극인 베테랑 이다.

이후 상영될 영화는 상영 1개월 전에 결정되며 개봉한지 2년이 경과되지 않고 최소 4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했던 암살, 부산행, 검사외전, 히말라야, 곡성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작품이다.
대장경사업소 관계자는 “인기영화 상영으로 지역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장소로 만들어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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