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20일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창원 진동농협 양곡창고 앞에서 농기계 119봉사단 수리 활동에 나섰다.
이날 창원 관내농협(대산, 동읍, 웅동)과 고성 동부농협 농기계 기술요원 및 농기계생산업체(아세아텍·국제종합기계) A/S팀으로 구성된 봉사단10여명은 서촌마을 등 29개 마을에서 수집된 관리기, 예취기, 분무기 등 80여대의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 했다.
진동농협 서정태 조합장은 “이번 농기계순회수리는 진동농협 조합원의 영농애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영농철 바쁜시기임에도 경남농협 농기계 119봉사단이 찾아와 고장난 농기계를 고쳐줘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정규 양곡자재단장은 “농기계수리센터가 없어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절감을 위해앞으로도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을 지역별로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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