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과 율곡농협은 지난 13일 하창환 군수, 강동호 농협합천군지부장, 정년효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문철 합천유통대표, 정상호 율곡면장, 강호동조합장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양파즙과 야콘즙 2차, 3차 동시 미국 수출 선적을 함으로써 본격적인 수출 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5년도 미국 LA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5월 경창통상을 통해 1차 수출을 했고, 이번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양파즙과 야콘즙 6t을 선적했다.
이번 2차 선적은 NH무역을 통해 수입업체인 해태와 3차 선적은 경남무역을 통해 Korea Fresh Inc 미국 수입업체와 수출을 진행했으며 이 제품들은LA 한남체인 매장과 갤러리아마트, 가주마켓, 우리마트, 오케이마트 등에서 미국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하창환 군수는 “작년 9월 22~25일까지 LA에서 열린 제 43회 한인축제 미 서부시장 개척단을 구성 홍보판촉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미 서부시장 수출에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다양한 농식품 개발 육성으로 수출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호동 조합장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가공해 만든 양파즙과 야콘즙으로 부가가치를 창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토록하고 앞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해외 신 시장 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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