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가을 국화축제인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시연출에 사용할 국화 육묘 1만3천상자에 금황국 등 15종을 정식했다.
행사에 사용될 국화는 대부분 농업기술센터가 육종한 품종으로, 특히 신품종 천지석양 등 3종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그밖에도 대형국화 조형물 등 130여 점을 만들고 있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최고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담당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국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전시 작품과 분재를 볼 수 있다. 또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