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은 옛날부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세계기록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봉안하고 있는 문화유산의 도시로 엄청난 관광산업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다.
함양∼합천∼울산간 고속국도와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는 2020년대에는 그 잠재력이 현실로 바뀔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청정 1급수 황강에서 펼쳐진 2017.옐로리버비치. 황강 여름바캉스축제와 전국 최고의 시대물세트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린 고스트파크축제를 비롯해 전국 여자축구선수권대회, 전국고교추계연맹전 등이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 8월 두달간 약 30여만명의 관광객이 합천을 찾으면서 여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군은 이로 인한 지역경제효과는 약 1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여름이 막바지에 접어드는데도 합천을 찾는 관광객의 호응은 여전히 식을 줄을 모른다. 황강 물줄기를 따라 경량항공레저 체험, 카누체험과 합천호의 수상레저, 황매산의 오토캠핑장, 해인사 소리길 등 다양한 레져시설이 조성돼 있어 끝나가는 여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힐링도시이자 추억여행 도시이다.
그래서 그런지 합천군은 여름철 마지막 힐링 휴가지로 아직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군은 올 가을에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찾는 우리 문화유산으로 공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관광객 500만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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