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민의 장은 군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 대하여 매년 군민의 날 행사시 합천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6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 한 달간 3개 부문(산업·경제, 교육·문화·체육, 공익·애향)을 공고 하였으며, 합천군민의 장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최종 수상자로 산업․경제 부문에 이재철 삼성합천병원장, 교육․문화․체육부문에 권병석 前 합천문화원장, 공익․애향부문에 지정도 한우리건설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권병석 前 문화원장(85세․남)은 합천향교 전교, 합천문화원장, 대야문화제전위원장 역임시 전통문화 교육의 장 마련 및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하였으며,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 역임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다.
공익․애향 부문 지정도 한우리건설 대표(64세․남)는 재구합천군 향우회장, 고향발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20여년간 변함없는 고향사랑으로 고향 선·후배와 재외향우 간의 우호증진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합천군민의 장은 1991년부터 6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제14회 합천군민의 장 시상은 다음달 18일제28회 군민의 날 행사 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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