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워크샵에는 경남의 지역농협 농산물 판매담당자 9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판매사업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농가소득 추진 현황을 공유됐다.
또한, 하반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新 사업발굴과 원예농산물 생산량 예측 시스템 구축 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과 하반기 판매사업 2조 5천억원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상반기에 경남지역 제 1품목인 청양고추가 평년대비 생산량 11%p 증가와 소비부진등으로 가격이 평년대비 최대 △59.2%p폭락하여 농가소득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이에 풋고추와 딸기의 정식량 조사를 실시로 빅 데이터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新 사업발굴 토론에서는 기온상승으로 품목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에 공감하고 각 시군의 특화품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경남의 농가소득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농가경영비절감을 위해 지난해 부터 추진 중인 공동출하회(舊 생산자협의회) 확대를 논의했다.
이 날 판매농협 역할에 대해 특강을 한 농협중앙회 강호동이사( 율곡농협 조합장)는 경쟁이 아닌 공유가치를 내세우는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빠른 성장보다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 “현재 농업은 고령화, 일손부족, 기후변화 등 많은 어려운 여건속에 경남농협 임직원은 농업인이 웃을 수 있도록 농심을 가지고 현장과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하반기에도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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