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고창읍이 마을 현장에 찾아가 복지상담 및 신청을 받는 '찾아가는 행복 상담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읍장과 맞춤형 복지팀 및 보건소 방문간호사 등 5인 1개조로 구성된 상담팀은 31일 고창읍내 휴먼시아 아파트를 방문해 기초수급자, 장애인, 기초연금 등 각종 사회복지 상담 신청과 함께 보건위생상담 및 혈압, 당뇨 등의 건강체크를 실시했다.
박병도 고창읍장은 "내방민원 중심, 신청하는 제도만 지원했던 기존 복지행정 서비스에서 탈피하고 찾아가는 행복 상담실 운영을 통해 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밀착형 복지를 실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읍 맞춤형복지팀는 매주 수요일 아파트단지, 병원, 마을경로당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용이용장소와 인구밀집지역을 선정해 찾아가는 행복상담실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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