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군에서 택시를 타면 초특급 관광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5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순창군이 다양한 관광정책에 이어 택시관광 홍보시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순창에 관광버스나 개별 관광안내를 받았던 관광객들이 이제는 택시를 타고도 순창의 다양한 관광지를 관람하고 여기에 택시기사의 친절한 관광안내까지 받을 수 있는 것.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3일 순창 문화의 집 회의실에서 개인택시 모범운전자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순창관광 택시홍보대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택시기사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관광지와 문화시설을 친절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창관광 택시홍보대사는 택시기사들이 지역의 관광지와 문화시설에 대해 다양하고 깊이 있게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관광객들에게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관광객에게 순창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관광 편의도 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날 교육에 순창개인택시 모범운전자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교육에 열정을 보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교육은 군정 주요현황과 주요관광자원 소개를 시작으로 현직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사례 설명과 다양한 자료 활용 등으로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편, 순창군은 앞으로도 택시홍보대사 뿐 아니라 블러그 기자단 등 지역민을 활용한 관광자원 홍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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