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법사랑위원합천지구협의회는 12일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자원봉사 순찰대인 동부·남부순찰대 대기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부순찰대는 초계시장 공용주차장 옆에, 남부순찰대는 삼가어린이집 앞에 대기실을 새로이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하창환 합천군수, 김도완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장, 강호동 법사랑위원합천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법사랑위원, 정성철 순찰대장, 동부·남부순찰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다과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법사랑 자원봉사 순찰대(대장 정성철)는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일환으로 총 50명의 대원이 4개(중부·동부·남부·북부) 권역별로 야간 안심귀가지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야간 캠페인 및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하창환 합천군수는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순찰대가 대기실을 마련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야간 순찰활동에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법사랑위원합천지구협의회는 청소년의 비행과 각종 범죄를 미연에 차단하고 재범을 방지해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법무부 산하 민간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소외계층 지원, 청소년선도, 출소자 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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