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과 5대 기구 위원장과 원장을 비롯한 구성원,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과 18일 ‘2017 창원발전 비전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창원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도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최노석 관광진흥위원장은 ‘창원 제2비상, 남달라야 이룬다’는 주제로 일본 다카야마시, 경주 황리단길과 핑크 뮬리, 산청 약재엑스포 등을 사례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창원방문의 해를 앞두고 홈페이지 개편, SNS를 활용한 집중 홍보, SNS 팸플릿 제작 등을 제안하며 “관광의 본질에 충실하고 으뜸관광에 대한 굳센 믿음을 가지며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세밀함으로 남다른 창원 관광을 만들어 나가자”는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양호 시정연구원장은 미국 시애틀시를 벤치마킹하여 광역시급 창원시의 상징적 랜드마크로서 전통적 학습공간에서 벗어난 ‘복합문화도서관 조성’ 건립을 제안했다.
박 원장은 이외에도 창원시와 시애틀시간 음악 교환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협력 추진, 창원시 통합 간선교통체계 장기 구축 구상안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창원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와 자문을 거쳐 정책 수립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5대 기구 구성원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준 덕분에 창원 제2도약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해 낼 수 있었다”며 5대 기구의 활동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첨단과 관광산업, 문화예술을 전면에 내세워 새로운 도약의 길을 개척한 창원이 글로벌 중심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5대 기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