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눈이 내린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2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고 13명이 경상을 입었다.
23일 오전 11시50분께 완주순천고속도로 완주방향 79k 부근에서 화물차 7대와 승용차 18대가 연달아 부딪혔다.
이 사고로 조모(54여)씨가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으며,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 13명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 구간에는 첫 눈이 내리고 있었으며 적설량은 2㎝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고로 인해 이 구간이 2시간30분 가량 운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눈길에 미끄러져 연쇄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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