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28일부터 경남영업부, 창원대학교지점에 전자창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자창구는 종이신청서 대신 태블릿PC와 전자펜을 이용해 전자서식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앞으로 통장 개설이나 카드 개설 등 대부분의 은행창구업무를 종이신청서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은 그 동안 수도권 등 59개 영업점에서 시범 적용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경남지역 전 영업점에 전자창구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자창구 도입으로 고객의 서류작성 편의성이 높아졌고, 필수 작성사항을 빠짐없이 작성하도록 구현해 불완전 판매 차단 등 고객서비스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