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부터 한달간 운영되는 교육은 고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고창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교육은 시장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상인들의 화합과 의식함양, 경영, 마케팅서비스, 매장 진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관광형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인회를 중심으로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이론교육과 실무형 현장교육을 적절히 결합시켜 교육과정의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고창전통시장 상인특화교육과정은 교육기간동안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되며 상인과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집체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면 개별점포 진열 차별화 전략을 통한 효율적인 매장구성에 대한 환경개선 컨설팅도 진행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군민들이 늘 찾아오고 사랑하는 고창전통시장이자, 관광객들에게도 꼭 한 번 들러볼만한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특화시장을 만들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상인 여러분의 강한 의지와 열정이 필요하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시설현대화와 풍성한 문화행사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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