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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속이 뻥 뚫리는 건강 이야기'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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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속이 뻥 뚫리는 건강 이야기' 나눈다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원장 20일 춘향골 아카데미 시민특별강연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원장 ⓒ남원시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원장이 춘향골을 찾아 '속이 뻥 뚫리는 건강이야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전북 남원시가 춘향골 아카데미 특별강연이 오는 20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원장을 초청해 ‘명의에게 듣는다 – 속이 뻥 뚫리는 건강 이야기’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담배의 유해성을 주제로 100세 시대가 도래한 요즘 시대에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건강이 필수요소이며 모든 암의 3분의 1은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예방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아 진행될 예정이다.

박재갑 원장은 서울대병원 외과의를 시작으로 국립암센터 및 국립중앙의료원 초대원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서울대 암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해왔으며 2015년 전국 NGO단체연대에서 선정한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대학가, 공공기관, 라디오, 전국 아카데미 강단에서 꾸준히 대중에게 건강상식에 대한 메시지 전달과 담배제조 및 매매금지에 대한 입법을 청원하는 등 금연전도사 및 의료 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번 춘향골 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질병 예방과 건강지식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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