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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비료, 가축분뇨 등 내년 수량 감소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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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비료, 가축분뇨 등 내년 수량 감소로 이어져

1~2월 달 건조피해 예방을 위한 수분관리 철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는 겨울철 블루베리 재배포장 관리요령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블루베리는 재배법이 까다로운 작물로, 특히 겨울철 관리가 소홀할 경우 각종 피해가 많이 나타나는 과수이기 때문에 안전한 재배를 위한 겨울철 재배포장 관리와 동해 예방 관련 정보 숙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과수와는 달리 블루베리는 산성작물로 일반토양에서는 재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처음 심을 때는 블루베리 전용 피트모스를 사용해 토양 산성도(pH)를 4.0~5.0으로 유지해 줘야하는 작물이다.

▲ 겨울철 블루베리 재배포장 관리요령을 위한 현장기술지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겨울철에 블루베리 재배농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다. 블루베리의 경우 배수가 잘 되지 않는 토양에 심었거나 질소함량이 높은 가축분뇨, 분해가 늦은 완효성 비료주기, 늦은 여름전정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면 늦가을에 가지가 미쳐 굳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꽃눈이 분화하여 내년 수확량이 감소하게 되는데, 특히 겨울철에 쉽게 동해를 받을 수 있다.

용기에 피트모스를 넣어서 재배하는 농가의 경우, 겨울철에 건조피해를 받기 쉬워 이후 물을 주더라도 수분 재흡수가 어려워 재생이 불가능 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 바람 피해가 많은 지역은 방풍막을 설치해서 건조한 바람에 의한 나무 수분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1월~2월에 건조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시기에 수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당부했다.

도내 블루베리 재배현황을 살펴보면 진주, 거창, 하동 등 주요 재배단지에서 248ha이상 재배되고 있는 과수 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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