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미술치료는 2개교 총 15명을 대상으로 각각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미술이라는 도구를 통해 학생의 억압된 감정을 표출하고 집단 구성원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자기가치와 강점을 발견하도록 이끌어줌으로써 자아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1개교 10명을 대상으로 5회기 동안 진행된 음악치료는 생동감 있는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함께하는 기회를 갖는 것으로, 이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능력을 발달시키도록 돕는 치료 방법이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적절한 사회적 기술을 습득해 원만한 또래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고 말했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약칭으로 청소년 복지지원법에 근거,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고창군이 운영 중인 상담복지센터 내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맞춤형 지원, 긴급지원, 전문 상담, 지역 내 네트워크 연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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