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무장면에 따르면 주민 편의 시설로 마련된 작은목욕탕은 부담 없는 가격(일반 2000원, 65세 이상·취학전 아동 1000원, 기초생활수급자 무료)으로 읍내까지 나가는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차고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인근 면에서도 찾아와 1일 평균 180여명 넘는 이용자들이 방문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형연 무장면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치된 작은목욕탕이 목욕탕 역할 뿐만 아니라 하루의 고단함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치유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정을 나누는 사랑방이자 주민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