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활기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규정에 따라 설립되며,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다.
22일 고창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다솜건축은 지난 2007년 3월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황현식 대표를 주축으로 17명이 성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기업이다.
다솜건축은 지난 1월 자활사업을 통해 얻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코자 저소득가구 3가구를 선정해 300만원 상당의 도배 등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했다.
향후에도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저소득 계층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자립할 수 있는 자활기업이 이를 통해 얻은 이윤을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기업이 더욱 내실 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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