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암장학재단, 대학생 장학금 1천만원 전달

매일유업 창업자 故 김복용 회장의 뜻에 따라 지속 지원

매일유업(주) 산하 사회복지법인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8일 고창군청에서 고창군민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해 모범이 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창군

매일유업(주) 산하 사회복지법인 진암사회복지재단이 28일 전북 고창군민 자녀 중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해 모범이 되는 대학생을 선정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수혜자로는 고창읍에 거주하는 충남대학교 이경미, 국민대학교 김대웅, 원광대학교 김지희, 전북대학교 권효진, 동강대학교 이혜민 등이 선정됐다.

진암장학재단은 1996년 매일유업 창업자 故 김복용 회장의 뜻에 따라 설립돼 2004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고창 거주 대학생에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누계로 69명을 선정해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