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는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결핵 바로알기와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고창읍내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1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올바른 기침예절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2일에는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이동검진팀과 협력해 결핵 취약계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부안보건지소에서 이동 결핵(흉부 X-선)검진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전통시장에서 ‘결핵, 감염병 홍보 캠페인’을 벌여 고창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수칙과 관리 내용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 등을 제공해 결핵 및 각종 감염병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호흡기 감염병”이라며 “조기 발견해 꾸준히 치료·관리하면 완치할 수 있는 질병으로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이들이 현명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적 인식과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주 이상 기침, 가래,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는 고창군 보건소 결핵상담실에 방문해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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