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군에 따르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경로당 190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된 조명을 고효율의 LED등으로 무상교체하는 복지시설 LED조명 교체사업을 진행한다.
LED등은 기존 조명기구에 비해 소비전력이 낮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과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조명기구로 알려졌다.
군은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1269가구와 복지시설 264개소에 총 사업비 7억3900만원을 투입해여 노후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안전예방을 위해 전기설비 안전진단도 함께 추진했다.
박우정 군수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더 밝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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