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앙본부를 포함한 각 시도지역본부와 시군지부 등 150개소에서 4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국민적인 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해 일제히 범농협 전국동시 발대식을 갖고 일손 돕기를 펼쳤다.
경남농협 임직원 뿐만 아니라 경남도 농정국, 창녕군, 농어촌공사경남지역본부, 고향·농가주부모임경남도연합회, 한농연·한여농경남도연합회, 경남새농민회, 경상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마늘 최대 주산지인 창녕에서 마늘밭 잡초제거, 딸기 잎·순제거, 부곡생태농업단지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박용준(57)가 창녕군 부곡면 농업인은“시설하우스 딸기 잎·순 제거작업은 잔손이 많이 들어 제때 못하고 걱정만 하고 있던 차에 이렇게 농협 임직원 뿐만 아니라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에서 찾아와 내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직원들과 일손돕기에 직접 참여한 하명곤 본부장은“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 한해에도 농촌인력중개사업 5만 명,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 1만 명, 임직원자원봉사 5만 시간(9600명×5시간), 취약농가인력지원 2만 명, 대학생 등 자원봉사 2만 명 등 인력을 대대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경남농협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이 시발점이 되어 많은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도 영농철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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