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정읍시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7월 7일과 8일 주말 개장을 거쳐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 점검과 보완 등 막바지 점검에 심혈을 쏟고 있다.
그늘말 시설 내에 데크시설을 설치했고, 안전사고 방지와 이용 편의를 위해 수영장 바닥 전면에 대한 방수 작업도 마쳤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조합놀이시설 기구를 설치한 바 있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태산선비문화의 중심인 칠보면 무성리의 무성서원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모두 5만22487㎡ 규모로 인공폭포와 미끄럼시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외에도 물테마체험전시관과 야생화 관찰원, 수생식물원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물테마 체험 전시관에 물레방아와 수차 등 물을 이용한 시설과 수력 발전 시설 미니어처는 물론 물의 기원 등 물 관련 자료도 전시하고 있는데다, 인근에서는 동진강 일대 생태도 체험할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시설과 여건 등을 적극 활용해서 칠보물테유원지를 단순히 물놀이만 즐기는 공간이 아닌 ‘물’관련 체험 학습공간으로서의 기능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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