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의 한 텃밭에서 다이너마이트가 발견돼 한때 소동이 빚어졌지만 성분 분석 결과 폭죽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오후 3시 30분께 임실군 오수면 둔기리의 한 주택가 인근 텃밭에서 다이너마이트 238발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거했다.
발견 당시 다이너마이트는 24개 1묶음으로 된 팩형식 9묶음으로 이날 마을이장 이모(40)씨가 밭을 갈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을 통제한 뒤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이 수거하도록 했다.
군 폭발물 처리반이 6탄약창 EOD에서 성분 분석한 결과 다이너마이트가 아닌 '꽃불류 폭죽'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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