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 후보는 6일 “자연재해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것인데 많은 농가들이 보험료가 비싸다는 이유로 가입을 꺼리고 있다”며 “농가들의 보험료 부담율을 현행 15%에서 5%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7기에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지원을 확대해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다.
그동안 국비와 도비, 군비로 85%가 지원되고, 농업인은 15%를 부담해 왔다.
하지만 많은 농업인들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걱정하면서도 보험료 부담에 가입을 주저해 왔다.
심 후보는 “농작물 재해보험금의 자기부담율을 낮추게 되면 농가들의 참여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농가들의 경영 불안감 해소와 안정적 재배환경 조성은 물론 소득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