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2018 민간 통일교육단체 협력네트워크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경기통일협의체’를 구성 발족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민간 통일교육 협력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경기도가 도내의 다양한 민간 통일교육단체들을 하나로 결집하고, 이들 단체들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경기통일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데 따른 것.

이를 통해 통일교육 워크샵 및 통일포럼을 운영하고 통일교육의 전문성 함양과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동대는 민간 통일교육단체들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득환 경동대 DMZ통일연구원장은 “독일의 사례에서처럼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가 통일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 통일교육단체를 하나로 결집하고 민간 통일교육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는 사립대학으로 드물게 2010년부터 대학총장 직속의 ‘DMZ통일연구원’을 운영하면서 각종 통일세미나와 통일포럼, 전문가 통일특강, 통일캠프 및 통일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민간 대상의 통일교육도 담당해 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