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김은숙(49) 정의당 경북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경북도의회에 정의당 의원 한명 정도는 입성해야 일당 독재를 종식할 수 있다"며 경북도민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 후보는 심상정 전 대표 등 당 지도부의 경북 지원유세에 그림자처럼 동행하며 박창호 경북도지사 후보는 물론, 지역구별 시도의원 및 비례대표 당선을 위해 경북 전역을 순회하며 '정의당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정 후보는 만 19세~29세 청년 중 중위소득 150%미만 미취업자 및 졸업유예자를 대상으로 1만명을 선정해 최대 6개월 간 매월 50만원, 1년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수당 제도를 적극 홍보하며 청년층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또 낙동강 수질오염의 주범인 낙동강 보 철거를 통한 낙동강 재자연화, 현재 초등학교, 읍·면지역 중학교, 저소득학생에게만 적용되는 무상급식을 고교까지 전면 시행하는 중고교 전면 무상급식, 원전해체연구원 유치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총괄 경북에너지공사설립, 경북비정규직 제로화 등을 공약하고 있다.
정 후보는 "그동안의 경북도의회 보수정당 일당 독재를 이번 선거에서 타파하지않으면 경북도정의 파행은 계속될 것"이라며 "지역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경북도의회에 정의당 도의원 한명쯤은 반드시 입성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정의당 경상북도당 부위원장, 포항시 오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포항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