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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국가예산 확보 발빠른 행보 눈길

19일 기재부, 국토부 등 방문, 장내유용미생물은행 등 대형사업 국비 확보 잰걸음

황숙주 순창군수
3선 고지에 오른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황 군수는 지난 18일 간부회의시 내년 국가예산 확보 1000억을 목표로 실과장들이 발로 뛰어줄 것을 강력 주문한 바 있다.

이어 19일에는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재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주요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황숙주 군수가 3선 당선 후 첫 번째 중앙부처 방문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중요 사업들에 대한 중단 없는 추진의지를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 확실히 해 국가예산 확보에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보다.


특히 이날 황군수는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 지역예산과, 복지예산과를 잇따라 방문해 장내유용미생물은행, 밤재터널개량사업, 국립노화연구원 설립관련 국가예산 필요성을 설득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장내유용미생물은행은 제대혈과 같이 태변과 젊은시절 건강한 대변을 보관했다가 40대 이후 장내미생물 균형이 깨졌을 때 가족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이식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사업이다.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면 1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시장 창출도 기대되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밤재터널 개량사업은 국비 488억원이 소요되는 대형사업으로 도로시설 개량을 통해 쌍치에서 순창을 오가는 군민들의 교통안전에 큰 도움을 주는 주민 숙원사업이다.

국립노화연구원은 급속한 고령사회에서 국가차원의 노화연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대형 연구기관이다.

황숙주 군수는 “예산 왕창 따오겠다는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앙부처 방문시기를 서둘렀다” 면서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내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으로 86개 사업 5726억 규모의 사업을 발굴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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