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정임)는 20일 합천군 가야면 남교마을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 도시인 거제시의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땀흘리며 양파수확을 함으로써 더욱 뜻깊고 보람된 일손돕기가 되었다.
이정임 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가를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합해 양파를 수확하며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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