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수고을 위상 고취

적성면 지북마을에서 100세 할머니 생신상 차림 지원

올해 100세 생일을 맞이한 조점례 할머니(왼쪽 아래)가 가족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 대한 생신상 차림을 준비해 장수고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순창군은 23일 지북마을에서 올해 100세를 맞은 조점례 할머니의 생신상차림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꽃바구니와 천수패 전달, 생신상 차림, 가족생일상기념촬영 등이 이뤄졌다.

마을 주민은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은 동네의 자랑"이라면서 "어르신이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희망한다”고 바램을 나타냈다.

한편 군은 올해 100세 이상 노인 4명에 대해서도 생신상차림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