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의 김주수 의성군수 음주뺑소니 무마 동영상 공개 이후 의성군의 민심은 현재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랑의교회에서는 논란이 더 확산되며 현재 장로를 맡고 있는 김주수 군수의 과거 음주 뺑소니 사고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역의 원로이자 사랑의교회 관계자 A씨는 “김주수 군수의 음주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김재원 의원과 김 군수는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으며 특히 김 군수는 장로로서 교회의 위신을 깍아내리고 신도들을 속인 잘못이 큰데다 군수로서도 자격이 의심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 군수에 대한 의성군민들의 불신이 계속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군민들은 김 군수 뇌물 수수 연루 의혹 수사도 진척이 없다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일부 군민들은 또 “지금까지 겪어 온 김주수 군수의 의혹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해 29일 오후 7시에 의성군청 분수대 앞에서 주민 100여명이 모여 촛불문화제란 명칭으로 경북의 중심인 의성에서 평화적인 촛불집회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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