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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의회 송하진 의원, 음압 병상 확보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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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의회 송하진 의원, 음압 병상 확보 방안 제시

전남대 국동 캠퍼스에 신축할 전남권역 재활병원이 최적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전남 목포에서 2명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불안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 의회 송하진 의원이 10분 발언을 통해 음압 병상 확충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송하진 의원은 “음압 병상 확보는 미룰 수 없는 시민의 생명권으로 전남권역 재활병원에 음압 병상을 확보하는 방안을 지난 24일 19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송 의원은 “전남권역 재활병원이 종합 의료기관이 돼야 한다는 주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이에 더해 감염 병동과 음압 병상 확보가 추가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해 11월 10분 발언을 통해 전남권역 재활병원이 재활 기능 외에 암센터 등 종합 의료기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음압 병상은 기압 차를 이용해 공기가 밖으로 나올 수 없게 만든 격리병실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날 송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음압병실은 755개, 음압 병상은 1027개로 서울에 가장 많고, 전남은 20개 병실에 26병상에 불과하다.

특히 전남권에는 광주나 목포·강진 등 전남 서부권에 확보돼 있고, 동부권에는 순천의료원 4개 병상(감염 격리병상 12병상)이 전부다.

송 의원은 우리나라의 일반 병상 수가 인구 1000명당 12.3개로 경제협력기구(OECD) 평균(4.7%)의 2배를 넘는 수준인데도, 음압 병상 수나 전체 병상 중 공공의료기관 보유 병상 수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음압 병상 확충은 시민의 희망 사항이 아니라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최선의 방도이자 최후의 보루로써 정부의 계획에 발맞춰 우리시도 음압 병상 구축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 등 전략을 마련해 선도적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척수 손상, 뇌 손상 등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으로 여수시 국동에 있는 전남대 국동 캠퍼스 부지에 2022년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진규하

광주전남취재본부 진규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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