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에서 80대 여성이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뒤 사망했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독감 백심을 맞은 A 씨가 접종 사흘 뒤인 지난 21일 오전 사망했다.
A씨가 접종받은 백신은 최근 상온에 노출된 신성약품이 아닌 SK바이오의 백신으로 파악됐다.
A 씨는 평소 고혈압과 당뇨, 뇌경색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 씨와 같은 제조번호 백신 접종자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에게서 이상 반응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1차 역학조사 결과 A 씨의 사망은 백신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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