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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거주 외국인 "폐기물 어떻게 버려요"

웅상출장소, 외국인 대상,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강화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관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산시에 거주 등록된 외국인들은 현재 5830명으로 양산시 인구의 1.7%를 차지하고 있고, 미등록된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우리나라 언어와 생활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불법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으며, 적발되더라도 과태료 부과와 행정지도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에 따라 웅상출장소는 올해 2월 효과적인 쓰레기 배출요령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4개 국어(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한국어) 전단지를 제작했으며, 웅상4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입 외국인에게 안내토록 요청하고, 관내 부동산중개업과 제조업을 대상으로도 안내공문을 발송했다.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과 외국인마트 등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웅상출장소 박청운 허가과장은 “지속적 홍보를 통해 외국인 거주자들이 한국식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에 익숙해지고, 이는 폐기물 감량과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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